[12월 삿포로 3박 4일 자유 여행] - 여행 준비, 경비
안녕하세요!
겨울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여행지인 삿포로!!!
12월 13일 ~ 16일까지 다녀온 따끈따끈한 여행 후기 시작 합니다.
일단 삿포로를 여행지로 결정하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항공권을 구매해야겠죠.
저는 10월 중순에 와이페어모어를 통하여 항공권을 구매했어요.
13일 07:20 인천 공항 출발 -> 13일 10:00 치토세 공항 도착
16일 15:55 치토세 공항 출발 -> 16일 19:10 인천 공항 도착
스케줄로 청구 할인 10만 원 포함 2인 120만 원 정도에 구매를 했어요.
겨울 삿포로는 성수기로 워낙 비행기값이 비싸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
11월 말에 갈까 사실 많이 고민했지만 가슴 졸이며 날씨에 배팅할 바엔
조금 더 비싸더라도 눈이 오는, 눈이 쌓여있는 삿포로를 원했기에 12월 중순으로 정했어요.
그리고 그 선택은 아주 행복한 여행이 되었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이제 곧 떠나시겠죠?!
아주 행복한 여행이 되실 거예요... 겨울 삿포로 사랑해... ♥
항공권을 구매한 후 바로 호텔을 알아봤고, 크게 삿포로역과 스스키노역으로 나뉘더라고요.
스스키노역은 번화가답게 맛집과 볼거리가 몰려 있으나 밤에는 조금 시끄럽다는 후기를 봐서
삿포로역으로 정했고, 그중 '호텔 포르자 삿포로 스테이션'으로 결정했답니다.
3박 4일 일정으로 시간이 많지 않아 잠만 잘 생각으로 가성비 좋은 호텔을 원했고,
캐리어를 쌌다 풀었다 하기 싫어 한 곳으로 정했어요.
하여 13일부터 16일까지 3박을 271,000원에 결제했답니다.
삿포로 하면 비에이 투어를 빼먹을 수 없죠!
여러 업체를 이곳저곳 비교하다 인디고트래블로 결정했어요.
사실 타 업체에 비해 인당 3만 원 정도 비싸긴 했지만,
후기 좋음 + 비에이 맛집인 준페이 예약이 가능 + DSLR 사진 촬영으로 인해 결정하였답니다.
12시간 정도 투어고 인당 12만 원 / 점심 식사 비용 포함 X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고프로도 빌렸는데요.
포할리데이에서 고프로 11로 4일 51,600원!
유심은 말톡에서 구매했고 인디고 제휴 할인받고 매일 2GB
2인 19,340원에 구매했습니다.
이번 삿포로 여행은
자잘 자잘한 쇼핑에 여행자 보험, 환전까지 2인 기준 300만 원 정도 들었어요.
일본에 다른 도시들과 비교해선 경비가 많이 들었으나 가능하다면 한번 더 가고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행복한 여행이었고, 왜 겨울 여행하면 삿포로인지 느끼고 왔답니다.
-이어서 일정 및 맛집 추천, 음식점 예약 방법, 코디 등 포스팅할 거지만,
그전에 궁금하신 사항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